"젤 없이한건 오빠가 처음이야"

"느낌이 너무 좋아"

"오빠 고추가 넘 이쁘다"

"떨어지기 싫어 계속 안아줘"

클럽에선 이렇게까지 할거라곤 생각못했다

단 둘이 방에 있을때 에비앙은

기분좋은 말로 나의 어깨를 잔뜩 치솟게 만들었다

단지 이때만 나의 기분을 좋게만든건 아니였다

연애를 할때에도 자연스레 몰입해

어떠한 말보다도 더 좋은 몸짓을 보여준 에비앙

애인모드를 좋아하는 모든이에게

에비앙보다 좋은 매니저는 없다라고 이야기하고싶다

안마에서만 느낄 수 있는 하드함?

고인물들에게서 느낄 수 있는 농염함?

물론 이런걸 느끼기엔 힘든 매니저이지만

본인만의 매력이 확실하고 달콤한 애인모드로

남자의 마음을 홀리는 매니저 에비앙

이런게 진짜 매력이 아닐까 싶다

모든 사람의 성격과 취향이 다르듯

이렇게 본인만의 필살기가 있다면

그 매니저가 최고가 아닐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