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조 티나 앞에서는 우리의 취향이 필요없어지게 되더라

나는 꽤나 까다로운 스타일에 사실 실장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손님이야

나도알지 눈치가있고 사람인데 내가 까다롭다는건 당연히 알고 있어

그래도 내돈내가 내가 원하는 처자 찾는건 당연한거니까 그런건 신경안쓰지

얼마전에 수안보가서 미팅하고 이번엔 그냥 실장님 추천받았어

실장님도 옳다구나하고 매니저 한명을 추천해주더라고 티나매니저였어

당연히 클럽코스였고 나도 알겠다하고 씻고나와서 안내받았지

와.. 이쁘더라 고양이 같은 스타일? 귀염보단 섹시에 더 가까운 매력이 있었고

몸매도 어찌나 좋던지 슬림과인데 키도 적당히 커서 엄청 탐스러워 보인다고 해야하나?

성격도 시원시원한듯 클럽에서 리드해주는데 거침없더라고

뭔가 제대로 즐길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에 나도 텐션 좀 높혀서 놀아보는데

역시 수안보다 요즘은 강남보다 수안보 클럽 물이 더 좋은거 같아 어찌된게 ㅋ

방에서 이야기 좀 해보는데 마인드도 개쩔고 이 언니도 즐기는 스탈인듯?

물다이대신 침대에서 서비스해주는데 나는 서비스를 안받았다고 해야하나?

서비스 받다가 너무 꼴려가지고 티나 눕혀놓고 바로 공격들어갔거든 ㅋ

티나도 당황하긴 커녕 오히려 날 받아주는 능숙함을 보이더라고

눈치가 빠른듯 중간에 알아서 콘 찡겨주고 삽입유도하는데 좋더라고

티나랑은 물흐르듯 모든게 다 진행돼서 편하게 즐기고온거 같다

편안함만 느꼈다면 아마 방 나와서 실장한테 또 진상손님처럼 따지고 들었겠지만

내가 제일 위에 언급했지? 티나 앞에서 개인의 취향은 존재하지않는다고?

그래.... 어쩌면 내가 찾던 스타일의 매니저가 아닐까 싶다 ㅋ

이렇게 계속 생각나는 매니저는 처음인듯? 당분간 티나앓이 좀 하겄다